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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RADO / SR 80i - 그라도의 마법 같은 사운드에 빠지다
작성자 m2 manager (ip:)
  • 작성일 2015-01-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8
평점 5점


[Headphone] GRADO / SR 80i월간오디오  2012년 9월

그라도의 마법 같은 사운드에 빠지다

 
SR80 1.jpg

이번에 소개할 그라도의 헤드폰은 그라도를 현실적으로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한 SR8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R80i다.
SR80은 다양한 그라도의 헤드폰 중에서 최저가에 속하지만 팔린 개수나 사용자의 수를 따지고 보면 실질적인 대표작이 아닌가 싶다.

SR80i는 그라도의 헤드폰답게 역시 단출한 디자인이지만, 엔트리 급 제품답게 더욱 단순한 제품 디자인과 포장이 첫인상으로 다가온다. 검정색 플라스틱 하우징과 말 그대로 스펀지인 이어 패드, 진짜 가죽인지 인조 가죽인지는 모르나 쿠션이라고는 없는 심플 그 자체인 헤드 밴드, 그리고 그 밴드 조절도 참으로 엉성해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요즘 유행하는 다른 헤드폰들과는 다르게 길고 두툼한 케이블을 사용한다. 그라도 클래식 디자인 그대로다.
그래도 i버전으로 바뀌면서 여러 개선을 이루었다.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버 디자인이 채용되었고, 플라스틱 하우징의 디자인 변경,그리고 이어 패드가 전체를 다 덮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살펴보면 편의성을 개선했거나 멋지게 디자인을 바꾼 것이 아닌 사운드의 개선만을 추구한 것 같다. 참 그라도다운 버전 업이다.
 
SR80 2.jpg

그라도 헤드폰의 사용자들은 착용감이나 스펀지 이어 패드에 늘 불만을 가지고 있고, 다이내믹 오픈 에어 타입의 헤드폰이라 밖으로 소리가 줄줄 새는 불편함 때문에 아웃도어용같이 생겼지만 인도어용으로 사용하고야 마는 불편(?)에도 그라도를 사용한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소리만으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음악을 듣는순간‘어떻게 이런 소리가’라는 탄성이 절로나올 정도로 귀를 압박하거나 답답한 느낌의 일반적인 헤드폰 소리가 아닌 시원하고 맑고 투명한 소리가 그라도를 사랑하게 만든다. 그 음색에 빠져 그라도 한 우물만 파게 되는‘죽음의 그라도 콤보’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SR80은 록에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록 마니아 사이에서는 추종자가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야생마 같은 음색이 록 음악을 맛깔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거기다 낮은 가격 덕분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임피던스가 32Ω으로 낮고 단자가 3.5mm 미니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용 기기로도 쉽게 울릴 수 있어 록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착용해서 들어보고, 가격을 알게 되었더니 사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내 수중에 얼마가 있더라 하는 계산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 정도로 그라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게 시작이 되어‘죽음의 그라도 콤보’로 이어질까 두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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